비상용 물은 기간과 가구 구성으로 계산

미국 CDC는 재난에 대비해 1인당 하루 최소 1갤런을 기준으로 3일분을 준비하고, 가능하면 2주분까지 확보하라고 안내합니다. 이는 미국의 계획 기준이지 모든 지역과 가구에 맞는 소비량 보장은 아닙니다. 더운 날씨, 임신, 질병, 반려동물은 추가 물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마실 물 외에 조리·양치에 쓸 양도 가구의 실제 생활을 기준으로 따져 보세요. 생수는 미개봉 상업용 제품이 가장 신뢰할 만하며, 표시된 유통기한을 확인합니다.

직접 채울 때는 용기부터 안전하게

식품용 물통을 쓰고, 비식품용 용기라면 단단히 닫히고 깨지지 않으며 입구가 좁은 재질을 고릅니다. 유해 화학물질을 담았던 용기는 절대 재사용하지 마세요. CDC의 세척·소독 단계를 따른 뒤 식수와 채운 날짜를 표시하고, 서늘하고 햇빛이 들지 않는 곳에 보관합니다. 직접 채운 물은 6개월마다 교체하는 것이 CDC 안내입니다. 꺼낼 때 손이나 사용한 컵을 용기 안에 넣지 않아야 다시 오염되는 일을 줄일 수 있습니다.

단수·오염 경보 중에는 저장수와 처리수를 구분

당국이 수돗물 사용을 제한하면 음용뿐 아니라 조리, 얼음, 양치, 손 씻기에도 안전하다고 안내된 물만 사용합니다. 끓이기는 미생물 위험에 대한 방법이지만 연료·독성 화학물질·방사성 물질이 든 물을 안전하게 만들지 못합니다. CDC는 맑은 물을 해발 6,500피트 이하에서 1분, 그보다 높은 곳에서 3분간 끓이라고 안내하지만, 현지 당국의 지시를 우선해야 합니다. 필터도 모든 바이러스나 세균을 제거하는 것은 아니므로 제품 설명과 당국의 처리 절차를 따르세요.

전문가 관점: 비축량은 미국 CDC 기준, 조치는 지역 경보 우선

미국 적십자의 재난 준비기관 지침은 집에서 사용하거나 대피할 때 가져갈 수 있는 비상 키트에 물을 넣고, 영유아·의료·반려동물 용품도 가구에 맞게 추가하도록 권합니다. CDC의 최소량은 계획의 출발점이므로 집에 머무는 기간, 기후, 저장 공간을 반영하고 지역 비상관리기관 권고를 확인합니다. 화학 오염이 의심되면 끓이거나 임의로 표백제를 넣지 말고 생수나 공인된 다른 공급원을 확보한 뒤 보건당국에 문의하세요. 비상시 처리량은 물의 탁도와 제품의 농도·라벨에 따라 달라집니다. 이 글의 끓이기 수치나 CDC 기준을 다른 국가의 상수도 규정에 그대로 적용하지 마세요.

출처 및 참조 문서: How to Create an Emergency Water Supply | CDC / What Do You Need In a Survival Kit? | American Red Cro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