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든 배당성장모형: 조건과 민감도 계산
D0와 D1, r > g 조건, 유보율·ROE 가정을 구분하고 같은 배당으로 평가 범위를 비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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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당할인모형이 평가하는 현금흐름
DDM은 예상 배당금의 현재가치를 합산해 주식을 평가합니다. 배당이 주주의 유일한 현금 회수 방식이라는 뜻은 아닙니다. 자사주 매입 등 다른 환원이 중요하거나 배당이 지급 능력과 크게 다르면 배당만으로 기업을 대표하기 어렵습니다. CFA의 평가 설명은 현금흐름의 정의를 선택하는 일이 평가의 출발점임을 설명합니다.
고든 식의 조건은 r > g입니다
P0 = D1/(r−g)에서 D1은 다음 해 예상 주당배당, r은 주주 요구수익률, g는 영구히 일정한 배당성장률입니다. 연간 배당과 연간 할인율, 같은 통화와 명목·실질 기준을 맞춥니다. r > g여야 무한 등비급수가 수렴합니다. r = g는 0으로 나누게 되고 r < g의 음수 결과는 저평가 신호가 아니라 이 모형의 적용 조건이 깨진 것입니다.
Aswath Damodaran의 강의는 안정 성장·레버리지와 주주 잉여현금흐름에 가까운 배당을 적용 조건으로 설명합니다. 강의의 과거 성장률·기업 가격은 현재 전망으로 사용하지 않습니다. 고성장이 끝난 뒤의 안정 구간이라면 먼저 그 전 배당을 따로 예측하고 안정 구간 가치를 다시 현재로 할인해야 합니다.
다음 배당과 성장률을 바꿔 봅니다
가상 예시로 지금 배당 D0 = 2단위, g = 3%, r = 8%를 둡니다. D1 = 2×1.03 = 2.06이고 P0 = 2.06/(0.08−0.03) = 41.20입니다. D0를 그대로 분자에 넣으면 40.00으로 다른 결과가 됩니다.
D0와 g를 유지하고 r만 9%로 바꾸면 34.33, D0와 r을 유지하고 g만 4%로 바꾸면 D1 = 2.08, P0 = 52.00입니다. 후자는 분모뿐 아니라 다음 배당도 바뀝니다. 이 차이는 정해진 입력의 민감도이지 시장에서 그 가격을 얻는다는 예측이 아닙니다. 분모가 작을수록 입력 오차가 커지므로 한 숫자보다 가정별 범위를 비교합니다.
유보율 × ROE는 조건부 점검식입니다
b = 1−배당성향에 대해 g ≈ b×ROE는 배당성향과 ROE, 자본구조가 안정적이고 유보 이익이 그 수익성으로 재투자된다는 조건에서 성장 가정의 정합성을 점검하는 관계입니다. b = 30%, ROE = 10%라면 3%이지만, 과거 ROE가 다음 투자 수익을 보장하지 않습니다. 매입으로 자기자본이 줄거나 일회성 이익이 있으면 먼저 이를 구분합니다. 이 관계만으로 배당 증가나 외부 요구수익률 초과를 입증할 수 없습니다.